대지1 C- ACM - 대지 예전에 우리 벽보를 함부로 덮은 타동아리 포스터 면적을 계산해서 따지러가는 문제가 있었는데 그거랑 유사하네요. 스토리도 은근탄탄 ㅋ 임씨는 1950년 한국전쟁으로 많은 손해를 본 사람들 중 하나다. 전쟁 통에 손해보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을까 만은 그는 6.25가 일어나기 전만 해도 충청도 지방에 넓은 대지를 소유한 큰 부자였다. 전쟁이 나자 임씨는 땅문서와 값 나가는 것들만 챙겨서 일본으로 피난을 가지만 피난 중에 그만 땅문서를 잃어버리고 만다. 전쟁이 끝난 후에 임씨의 땅은 이미 다른 사람들의 논밭이 되어 있었고, 임씨는 땅을 되찾으려 했지만 문서가 없으니 생떼 쓰는 것과 다를 바 없었다. 이러다가 임씨는 길바닥에 나앉게 생겼다. 이 때, 임씨에게 좋은 생각이 떠올랐으니 바로 자신이 습관처럼 땅 깊숙.. 2010. 7.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