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채널e1 프로그래밍과는 조금 다른 이야기.. 오후에는 갑자기 밀린 과제들과 할일이 부담처럼 느껴졌어요. 나른함 속에 잠깐 모니터를 끄고 잠깐 잠을 깰 생각으로 학교에서 빌려온 지식e 라는 책을 보게 되었는데.. 반정도 밖에 읽지는 못했지만 짧은 시간 동안 그 동안 하지 못했던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책의 느낌이 .. 마치 외할아버지께서 손자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시듯이 이것저것 이슈가 딱히 정해져 있는 것은 않지만 주제와 감성이 모두 상통하여 하나의 철학이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니다. 오바마 대통령을 화두로 시작하는 보는 미국사회의 흑인편견, 거꾸로 그려본 세계지도, 스피노자, 90%를 위한 디자인, 쿼티, 이소룡, 왼손잡이에 관한 글, 한센병, 해녀.. 예전에 읽었던 베르베르의 '나무'가 상상력으로 풀어낸 소설의 이것저것 이라고 한다면 이 책.. 2011. 3.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