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블록체인 기반의 코인이 차세대 기축 통화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화폐의 가치는 그것을 기반으로 하는 가치에 근거(금본위제도)하는 것인데 현재까지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이 비정상적인 상황일지 모르겠다. 개인적으로는 달러, 석유를 장악한 미국에 대한 지배력 때문이거나, 확실하게 달러를 대체하기에 부족한(or 하게 만든) 인프라가 원인일 것이라 생각한다.
최근 트럼프나 공화당의 변화된 의견('24.7.27) 등을 보아도 코인시장과 인식은 이미 매우 커져 제도권으로 편입 할 수 밖에 없는 수준이 되었으며, 머지않아 기업과 국가에서는 비축량을 본격적으로 전략화 하게 될 것이다 (비트코인의 EFT 전후 10년은 태동기라 개인도 비트/주요 알트코인을 잠시 소유할 수 있었을 것이나, 우리는 어떻게든 조금 오르면 팔아서 차익을 남기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므로 대부분 지분을 반환하게 될 것이다)
대세를 거스를 순 없다. 나 역시 몇 푼만 더 줘도 홀라당 다 팔아버릴 간 작고 배고픈 개미 아닌가
그저 조금 더 IT 소식이나 기술이 익숙한 코더들이 앞으로 할 수 있는 일이, 기업의 알고리즘이 되는 것이 아니라면,
① 서비스나 ② 어플리케이션이나 ③ 업무 / 매매 자동화에 수요가 몰린다는 예측을 할 수 있다.
이렇게 된다면 10-15년간 플랫폼 기업과 국가가 모든 것을 지배하게 될 세상에, 아랫물에서는 어설픈 알고리즘으로 우리끼리 코묻은 돈을 먹는 생태계가 구성된다
기술이 철학으로 시작했을지 몰라도 결국엔 힘있는 사용자를 통해 다시 정의 될 수 밖에 없다
코인은 탈중앙화를 통한 개인의 경제적 주권을 돌려주고자 시작되었을지 모르나, 일부를 계층과 기능들을 수용한 뒤 기득권 손에 쥐어지는 더 강력한 도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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