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 구입 (10.7.1)

모두가 yes라고 말할때 no라고 말할 수 있는 남자 b
모두가 갤럭시S와 아이폰4G를 구매할 때 같은 가격으로 3G를 구매하고 찝찝해 하는 남자 ㅠ

아무튼 아이폰을 구매했습니다..이건 뭐.. 리뷰라고 할 수 없구요.. ㅋㅋ (4G였으면 희근군이 직접 빌려가서 리뷰 했겠죠 ^ㅡ^a)

고아라폰을 쓰다가 최초로 스마트 폰을 구매한 저에게는 남들이 1년 전에 느꼈던 신선함이 늦바람처럼 찾아오는군요 ㅎ

라디오처럼 공유할 수 있는 Wi-Fi망과 기지국에서 보내는 3G망의 차이조차 모호했달까요. 물론 외국기기의 특성상 곳곳에서 패스워드를 입력하는 부분이든지 초성검색, 문자메세지를 보낼때 남은 바이트를 표시 해주지 않는 등의 우리에게 불편한 차이점은 있었지만

곳곳에 느껴지는 세심한 유저인터페이스를 비롯한 폐쇄성과 개방성이 어울어진 애플월드의 철학은 강좌를 듣는 것 처럼 좋은 경험이 되는군요-
(마치 리눅스(우분투)를 처음 만났을 때 처럼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