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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_ 그 밖에 아무거나

제 15회 부산국제영화제 자원봉사 전체교육을 다녀오다~~

by 준환이형님_ 2010. 8. 15.
저도 루시퍼군과 같은 기술자막팀 자원봉사자의 일원으로 블로그를 간단히 쓸까 합니다. 부산시청에서 전체 모임이 있었어요, 와와~/



오랜만에 간 연제구는 참 반갑더라구요 저는 연산동에 오래 살아서 이 곳이 친숙하답니다. 예전에 연산로타리 옆 지금 시청자리에는 군부대가 있었구요. 구시청은 남포동쪽에 있었어요. 지하철로 이어진 시청은 참 편리하기도 신기하기도 하고..


부산시는 지난 5월 한 달간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 상영관 운영, 통역, 의전지원 등 40개 부문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한 결과, 최종 708명의 자원봉사자를 선발한 바 있는데, 이번 교육에는 올해 영화제 소개와 더불어 서비스교육 등이 실시된다. 

인터넷에 실린 이런 내용이 주였구요. 국제적인 행사인 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인간냄새가 나는 영화제를 만들자는 주제였음/ 행사에 담긴 스태프들의 높은 자부심과 긍지를 말 한마디 한마디에서 느낄수 있었습니다(저는 아직은 좀 불편했어요 ㅎ)
지난 기수의 모습이 담긴 피프기간 활동 영상을 보았는데 가슴이 쨘 했답니다.. 아..자원봉사자들이 모여서 참 아름다운 전통을 만들고 있었구나..싶었달까요. 행사기간이 마칠때 아쉬워서 우는 모습이.. 벌써부터 공감이 되었어요.. 저는.. 깜깜한 자막실에서 혼자 훌쩍훌쩍 울게 될까요? ㅜ


단체 교육은.. 저는 조금 그랬어요. 프로다운 세련됨으로 맵씨, 말씨, 솜씨, 마음씨를 잘 갖춘 사람이 되자는 주제로 PPT, 영상도 보고 서로 짝지어 율동도 하고 그런거였는데 으음.. 파트너였던 남자분과 지었던 어색한 미소가 기억에 남는군요/

세시간이 지났습니다. 저희팀은 8월 30일(월요일) 모입니다. 다음 포스팅때 뵐께요~안녕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