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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_ 매콤한 컴퓨터세상

개발자의 자질이란

by 준환이형님_ 2011. 5. 11.

한 동안 포스팅이 뜸했네요 ;;

다이렉트엑스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완성시키고 나서는 이런저런 외부적인 일들이 많았답니다. 영어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구요.

프로그래머로서 평가를 받기 위해 어떤 것이 중요할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던 기간이었던 것 같아요.

사실 이 것에 대해 딱히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누가 뭐라든 자기 공부를 하면서 목표점에 가는 것이 일반적이었다고 생각해요.. 사람들마다 다르겠지만.. 

때로 일찍 현업에 드는 사람들을 실전 경험이 있는 고수. 학교에서 계속 공부하는 사람을 무림의 고수 나누기도 하구요.. 역시 어느쪽이 좋다는 사람마다 견해가 다르고.. 저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일찍 실업에 뛰어드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답니다.

그래서인지.. 프로그래머에게 요구되는 덕목도 과거에는 알고리즘이다, 시스템이다, 기초지식과 기본원리에 충실해야한다, 혹은.. 시험문제로는 프로그래머를 평가할수 없다고 하였지만 최근에는 또 그렇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변화하는 시대에 몇 달이 멀다하고 유행이 금방금방 바뀌고 많은 플랫폼들이 쏟아나오는 이때.. 학생의 신분으로서 우리에게 기대하는 바는 역시 빠른 적응력과 자기 PR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처음 이 생각이 들었을때 사람들에게 약간의 서운한 마음이 있었는데.. 지금까지 개발자들이 그래왔듯이 변화에 두려워하지 않고 즐기는 것이 역시 옳다는 판단을 내렸답니다.
 
그래서.. 조금 더 변화에 민감해 지고 외부활동을 활발하게 하기로 했어요 :D  



우선은 먼지 쌓였던 앱 개발을 다시 열심히 해 보려구요 ㅋㅋ 저는 열정있는 프로그래머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