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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_ 매콤한 컴퓨터세상

스티브잡스(Steve Paul Jobs)의 PPT / 템플릿

by 준환이형님_ 2011. 4. 8.

링크를 수정합니다~ mint님께서 직접 만드신 거였군요.

다운로드 : http://mintmeter.com/47



애플의 CEO인 스티브잡스(Steve Paul Jobs)는 심플하면서도 강렬한 스타일의 프레젠테이션 기법으로 유명하다.  그의 프리젠테이션 템플릿 배경을 보면 정말 심플하고 또 심플하다. 단지 진한 남색 배경화면에 "간단한 문구 혹은 이미지"로 그의 파워포인트가 청중앞에 보여진다. 하지만, 자세하게 들여다 보면 비쥬얼과 짧은 문구의 임팩트, 그리고 그의 현란한 말솜씨에 의해 청중은 매료된다.

서점에서도 그의 프레젠테이션기법을 주제로한 많은 책들을 볼 수 있을 정도다.  그 중 한 책에서는 스티브잡스의 프레젠테이션기법을 ‘KISS’, ‘KILL’, ’1in1′으로 설명하고 있다.

KISS = Keep It Simple & Short
KILL = Keep It Large & Legible
1in1 = 1 message in 1 slide

KISS는 Keep It Simple & Short 를 의미한다. 프레젠테이션 슬라이드화면을 넉넉히 채우는데 익숙해있는 다른 발표자들과 달리, 스티브잡스는 매우 단순하게 준비된 슬라이드를 선사한다. 굳이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슬라이드에는 핵심키워드를 지칭하는 대상만 표현한다. 이를테면 올해 Ipod의 매출을 언급할 경우, 한해 매출을 보고하는 자리가 아니라면 화면에 ’60억달러’라는 간결한 내용만 담는다.


둘째로, KILL은 Keep It Large & Legible 를 의미한다.  슬라이드는 워드문서와 같이 모든 내용을 표현하느라 작은 글씨를 넣을 필요가 없고, 되도록 크고 읽기쉽도록 만든다.

셋째로, 1in1은 1 message in 1 slide 를 의미한다. 하나의 슬라이드에는 하나의 메시지만을 표현한다.

그리고 스티브잡스식 프레젠테이션의 특징 중 하나인 One More Thing도 꽤 재미있는 부분이다. 그날 선보이는 내용 중 가장 핵심적인 내용을 프레젠테이션 마지막에 배치해 전체적으로 지루하지 않는 구성을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요즘에는 이게 스티브잡스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어버려서, 오히려 청중들이 이 순간을 기다린다고 하기도 한다.            


출처 : http://mintmeter.com/47
         http://somethingaboutit.wordpres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