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에 영향을 미칠” 스마트 폰에 대한 글을 쓰기에 앞서 우선 나는 스마트 폰의 비중이 지금보다 늘어나 모든 사람들이 필수적으로 소지 될 것이며 아이패드 형태의 A4사이즈의 타블렛(현재의 아이패드 정도)PC가 현재의 스마트폰처럼 사무, 교육적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현재의 휴대폰은 우선적으로 휴대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으나 액정사이즈의 제한으로 인해 가시성이 매우 떨어지며 이에 따라 컨텐츠적인 제약이 불가피하다. 디스플레이의 크기에 따라 크게 차이나지 않은 CPU가 높은 싱크로 서로 연동될 것이라 생각하며
1. 가정의 매우 넓은(혹은 전면 - 벽을 다 뒤엎는) 디스플레이와
2. 일반적인 타블렛, 그리고
3. 두께가 현저하게 얇아지고 배터리 수명이 크게 늘어난 현재 스마트폰 액정크기의 단말기 정도의 세 가지의 사이즈가 활용도에 따라 가장 대중적일 것이라 생각한다. (사진은 이해를 돕기 위함일 뿐이다)
현재의 통화를 위한 기능은 세 가지 형태의 단말기가 모두 가능하다. 앞서 말했듯이 TV와 타블렛과 휴대폰은 기능에 따른 차이라기보다 액정크기에 따른 차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며 나는 전체적인 시스템과 생활 가전, 플랫폼, UI등을 총체적으로 아우르고 있는 삼성전자, 특히 무선 사업부가 세계 기업과 다툴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같은 패러다임에서 접근하여 [단말기 사이즈의 기기](편의상 스마트 폰이라 말하겠다)에 중점을 두고 설명을 하게 된다면 나는 기능에 따른 모든 매뉴얼 적인 통제가 가능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홈시스템을 통제하거나 문서를 편집하는 현재 스마트 폰의 기능을 한마디로 평가하자면 [모든 사람들에게 필요한 기능이 아니다]라는 것이다. 스마트폰은 각각의 시스템을 사용자와 연결시켜주는 리모콘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인데 그것은 지금의 앱과 비슷한 형태라고 생각하며 기능적인 측면에서는 우리 생활과 더욱 밀접한 형태가 될 것이다. 일례로 현제 애플이나 안드로이드의 앱스토어에서는 단순 엔터테인먼트나 생활정보를 알려주는 기능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이후의 흐름은 달라 질 것이다.
개인의 필요와 지위취득에 따른 앱을 제공 받게 되며 개인마다 앱을 통하여 통제할 수 있는 영역이 기업이나 단체나 국가에 의해 제한 될 것이다.
예를 들어서 스마트폰을 소지한 사람이(물론 소지와 소지하지 못함의 개념이 아니라 주민등록증처럼 통제와 복지등을 목적으로 모든 사람이 가지며 사정이 여의치 못한 사람에게는 기본적인 지원이 이루어져서 반드시 소지하게 될 것이다) 어떠한 A-주상복합의 집에 입주하게 되었다고 가정하자.
그러면 입주민에게는 해당 A-주상복합관리 시스템과 연동(A-홈시스템, A-주차관리시스템, A-도난관리시스템, A-물건우편맡김이시스템, A-관리비시스템(개인 계좌와 국세청 등과 연동) 등)하는 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 입주민 역시 국민이므로 국민들이 제공 받는 앱(민증, 여권, 운전면허등의 기록, 투표, 위치추적 기능 등)을 의무적으로 가지고 있을 것이다. 회원권과 신용카드 등이 통합관리 되어 플래그 형태(0과 1- 소지 혹은 비소지) 형태로 저장될 것이다. 회사원이라면 회사에서 제공하는 앱을 받아서 사원증, 월급명세서(물론 은행계좌, 신용카드, 국세청과 모두 연동된다)사내소식과 체크와 일정 관리 등이 이루어 질 것이다.
내가 예측하는 스마트 폰은 현재의 전화기가 아니다. 사실 지금도 이미 [전화기]는 아니지만 지금처럼 전화기능에 한쪽 발을 딛고 있는 형태가 아니다. 오히려 통신으로 수많은 기관과 연동되고 있는 RF카드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편리함으로 시작되어 정부와 각 단체 등의 방향에 따라 개인에게 처음에는 선택적으로 나중에는 필수적으로 젊은 층에서 노년층으로 보급되어 지금보다 통제성을 가지게 될 것이며 매스미디어의 더 강한 영향력을 받게 될 것이다.
물론 더욱 편리한 의료지원과 복지, 정보를 제공 받게 될 것이며 범죄도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이다. 그 역할을 스마트폰이 하게 될 것이다. 특히나 스마트 폰은 휴대의 특성상 사용자의 위치와 일치한다는 특성으로 인해 통제적이고 실시간 적인 특성이 매우 부각 될 것이다. (전면크기 디스플레이나 타블렛크기 디스플레이에 비해) 단말기의 UI는(근처에만 가도 체크가 되는 현재의 RF카드에 가까워질 정도로)매우 간소화 되며 기관의 UI는 가장 복잡하고 정밀 해 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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