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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_ 매콤한 컴퓨터세상

벤치마크 프로그램이란?

by 준환이형님_ 2011. 2. 21.

벤치마킹 프로그램을 하나 만들어야 하는데.. 이렇게 깜깜 할 수가요..ㅇㅡㅇ

최근 많은 PC사용자들은 단순한 오퍼레이터가 아닌 사용자가 되기를 희망하며,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PC 시스템을 이해하고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고자 하고 있다. 이런 사용자들의 바램을 충족시킬 수 있는 것들이 바로 시스템 체크 및 벤치마크 프로그램이다.

이런 유틸리티 프로그램에는 그 목적에 따라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 개별 부품들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프로그램이 있는가 하면 시스템의 한계치까지 테스트해 그 결과를 알려주는 프로그램도 있다. 이에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유틸리티 프로그램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봤으며, 앞으로 소개하는 프로그램들은 IT매일의 기사에도 많이 언급되는 프로그램으로 개별 기사를 이해하는데도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 시스템 체크 및 벤치마크
EVEREST Ultimate Edition : 시스템 정보 분석, 시스템 조율 및 벤치마킹 솔루션으로 기능이 다소 생략된 Home Edition버전도 있다. 매우 정확한 시스템 정보를 제공하며 하드웨어 모니터렁, 메모리 벤치마크등도 가능하다. 기자의 경우 포맷 후 메인보드의 정확한 명칭을 찾기위해 많이 사용했으며 현재 IT매일에서는 ‘메모리 테스트’에 자주 사용된다. 비슷한 종류의 프로그램으로는 산드라(Sandra) 및 크리스탈마크(CrystalMark 2004)라는 유명한 프로그램이 있다.

   

 Futuemark 3Dmark 06 : 시스템의 3D성능을 테스트 해주는 벤치마크 프로그램으로 3D성능 테스트에서 가장 유명한 프로그램이다. CPU나 그래픽카드를 업그레이드 했을 때 얼만큼 시스템의 성능이 개선되었는지를 잘 알려준다. 특히 자신의 3D성능을 다른 시스템과 비교하고자 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비슷한 종류의 프로그램으로는 DirectX 10의 성능 테스트에 사용되는 3DMark Vantage가 있다.

Cinebench : CPU와 GPU의 특정 기능만을 테스트하는 추상적인 벤치마킹이 아닌, 실질적인 사용자의 일반적인 작업을 포함한 현실적인 시스템의 프로세서와 그래픽 카드의 능력을 측정하는 프로그램이다. IT매일에서는 멀티코어의 (렌더링)성능을 측정하는데 사용되며, CPU 오버클록킹 전후의 성능을 비교할 때도 많이 사용된다.

   

 CPU-Z : 시스템의 CPU의 종류와 내부적인 기능 등을 자세히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며 그래픽카드의 내부정보를 알려주는 GPU-Z이라는 프로그램도 있다.

■ HDD 벤치마크 프로그램

   

 HDD Tune : 하드디스크나 파일에 대한 벤치마크툴 중 가장 유명한 프로그램으로 디스크 모니터링 기능, 에러 검색 기능, 폴더 사용량 보기 등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IT매일에서는 HDD의 벤치마크 기능을 주로 사용하며 전송률과 액세스 시간등을 체크하고 있다. 비슷한 성격의 프로그램으로는 CrystalDiskMark와 ATTO Disk Benchmark가 있다.

■ 오버클록킹 관련

   

 Msi Afterburner : MSI 그래픽카드를 위한 오버클록킹 툴로 ‘Kombustor'라는 안정성 테스트툴도 동시에 제공하고 있어 좀 더 안정적인 오버클록킹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OCCT ; CPU의 오버클록을 체크해주고 CPU온도와 전압등을 모니터링해주는 간단한 툴이다. 특히 사용자의 CPU가 몇 퍼센트 정도 오버클록으로 사용되고 있는지를 확인할 때 사용하면 편리하다.

OCCT GPU : 그래픽카드(GPU)에 스트레스를 가해 GPU의 안정성을 테스트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정 그래픽카드가 아닌 전체 그래픽카드에 적용할 수있으며 ‘Kombustor'에 비해 좀더 과격하게 스트레스 테스트를 하므로 IT매일에서는 해당 그래픽카드의 최대 전력치를 테스트 할 때 사용되곤 한다.

linx : CPU에 과도한 작업을 수행시켜(스트레스 테스트) 오버클록된 CPU의 안정성을 테스트 하는 프로그램이다. CPU 오버클록 안정화 테스트툴로 가장 유명한 프로그램이며 간략하게는 5~10회 정도 보편적으로는 20회 이상(플레이 타임 40분 이상)을 권하는 편이다. 만약 과도한 오버클록을 했다면 테스트 중 시스템이 꺼지거나 블루 스크린이 나타난다.

RealTemp : Linx 테스트를 할 경우 같이 사용되는 프로그램으로 CPU Core 온도와 로드 정도를 나타내준다. E8400 CPU를 기준으로 CPU의 성능을 테스트해 사용자 CPU의 성능치를 간단하게 알려주는 벤치마크 툴도 제공하지만 주로 CPU 온도측정에 사용된다.

Openhardware monitor : 이 프로그램은 CPU와 GPU의 온도, 전압, 로드 및 팬속도 등의 정보를 모니터링 해주는 프로그램이며 HDD의 온도 정보도 알려준다. IT매일에서는 오버클록이나 전력 관련 테스트에서 종합 모니터링 툴로 사용하고 있다.

■ 게이밍 벤치

   

일반적인 시스템 성능 이외에 게임에서의 성능을 테스트하기 위해 몇 가지의 게임벤치마크가 사용되는데, 주로 사용되는 프로그램은 스트리트파이터4 벤치마크와 레지던트이블5 벤치마크이다. 원래 이 프로그램들의 목적은 해당 게임이 게이머의 시스템에서 원활히 돌아가는 지를 확인해보는 것이 목적이었지만, 현재는 개별 시스템의 성능을 수치화해 비교하는데 주로 사용된다. 벤치마크 프로그램인 만큼 직접 플레이할 수는 없으며 게임 플레이 장면들을 보여주면서 해당 시스템이 어느 정도의 프레임률을 나타내는지를 보여준다.


출처 : IT매일(박창근 기자)